부산銀, 자영업상공인에 10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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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자영업상공인에 1050억원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1.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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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금리 특별 우대 및 보증료율 인하
(사진제공:BNK홍보부) 특별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사진제공:BNK홍보부) 특별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BNK부산은행은 30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 부산시 전략산업 해당 기업, 제로페이 가입기업, 동백전 가맹점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60%(2020. 1. 28 기준) 수준이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최초 1년간 금리를 0.90% 특별 우대받아 최저 1.70%(2020. 1. 28 기준)의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70%로 인하해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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