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글로벌 선도교육 강원도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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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글로벌 선도교육 강원도가 주도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4.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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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원도청)
UN-HABITAT(유엔 국제기구)의 국내유일 공식기구인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 International Urban Training Center)를 아․태지역 정주환경 개선 선도 교육기관으로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제협력을 증진 시키고자 ‘14. 4. 25(금) 강원도민회관 건물내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개소식을 가졌다.

 본 사무소는 아․태지역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 도시화 능력배양 교육훈련 및 국제경쟁력 증진을 위한 대외 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서 훈련생의 교육장소 활용은 물론 교육수료생 모임인 동창회 운영의 가교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전홍진 도 국제협력관을 비롯한 김귀곤 국제도시훈련센터 원장과 「고형폐기물 관리과정」국제훈련 연수생 23명 등 관계관이 참석하여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직․간접적으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홍천군 북방면 생태공원길 341-6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화 실현 프로젝트 이행을 위하여 유엔 해비타트와 2006년 12월에 MOU를 체결, 2007년 5월에 설립하여 폐기물관리, 도시에너지, 도시인프라, 기후변화 등 국제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저개발국가의 인적자원 개발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얻은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본 센터는 아태지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3년말 기준 20개국 891명의 훈련생을 배출하여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 구축과 아태지역 동반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 그린리더쉽캠프, 유아과학교육 직무연수 등 국내교육에도 힘써 2007년 설립이래 총 50개과정 1,39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UNEP, UNDP, UNESCAP, UNESCO 등 유엔기관과 ESA, IHS, UCCRN 등 국제 협력기관 등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아태지역 중앙정부 등 10개국 23개 기관과 교육협력 MOU를 통해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친강원인사 배양을 위하여 수료생 891명을 대상으로 총동창회를 5개권역 5개지부(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훈련생 사후관리 시스템을 확립 하였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도내 기업 해외진출을 연계한 아·태 지역과의 경제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본 센터에서는 정주환경 개선 교육훈련과 아울러 국비확보 등으로 한국국제협력단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새마을운동과 지역 활성화 과정 등 국제훈련의 지속추진으로 강원도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갈 계획에 있으며 이에 향후 수도권 전진기지인 서울사무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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