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사무실에서 보학에 대해 연수실시 ...
▲ 4월 24일 오후 선비문화학회 사무실에서 보학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실시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
성균관선비문화학회(회장 서정일)는 24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종로구 두산위브 사무실에서 4월 정기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를 개최하기 전에 진도 세월호 침몰사건에 희생된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방기찬 사무총장(변호사)의 사회로 보학에 대해서 오병두(성균관유도회총본부 상임위부의장)회원이 기조발표를 실시했다.
기조발표가 끝나고 각 참석문중을 중심으로 보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대응책에 대해서도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연수회가 끝나고 정기모임의 안건으로 성균관의 개혁동향과 작금의 사회상황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에 성균관의 개혁노력에 대해 논하고, 품성 및 인성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동감을 갖았다.
이어서 원재식 성균관유도회서울시본부 회장은 이번 5월에 실시되는 중국 유교성진 순례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방기찬 사무총장에 따르면 "다음 연수회는 강화 향교 및 유학의 성지에서 갖겠다"고 말하고 " 회원 여러분들의 선비정신 구현에 많은 노력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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