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2동, 봄내음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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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2동, 봄내음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4.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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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새마을부녀회는 관내 홀몸어르신 40명에게 열무김치, 취나물,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

원종2동새마을부녀회원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종2동새마을부녀회 오재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데 이렇게 반찬을 받으시면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2동 이자원 동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홀로계신 어르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부녀회에 감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2동새마을부녀회는 말벗을 원하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밑반찬을 하반기는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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