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는 인문학 초청 강연, 시골의사 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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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는 인문학 초청 강연, 시골의사 박경철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4.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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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5월 1일 군포시를 찾아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과거의 경험에서 지혜를 얻어 미래를 대비하자는 내용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군포시의 대표적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밥이 되는 인문학’ 특별 강연회의 강사로 초빙된 박 원장은 과거 그리스 답사 기간(1년 6개월)에 깨달은 그리스인들의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박 원장은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며, 가족 자체가 축복이라는 가치를 설명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2010년부터 34회를 운영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에 대한 시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다시 만나고 싶은 강사로 박경철 원장이 꼽혀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며 “힐링 인문학 강연으로 많은 이들이 마음을 치유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2일에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아침 시간 인문학 강연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된 군포인문대학의 첫 강연을 맡았던 신병주 교수를 다시 초빙, 최근 화제가 된 정도전과 조선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2건의 인문학 강연 모두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는 없으며, 강의 시간(오후 2시)에 맞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을 찾으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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