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유림총연합회 현판식 거행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경기 파주시 유림총연합회(회장 신낙범)는 15일 파주스타디움 내 사무실 입주를 기념해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을 비롯한 유림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총연합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상에게 입신(立身)을 알리며 향을 올리고 축문을 고하는 고유례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파주시 유림총연합회는 유도정신에 입각해 사회교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 파주시 유림단체의 발전육성 ▶ 경전 및 학술발표 등 지도이념 창출  ▶ 사회교화 및 도의선양 사업 ▶ 전통문화 선양 및 계승발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신낙범 파주시 유림총연합회 회장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유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파주시에 위치한 3개 향교(파주·교하·적성)와 3개 서원(자운·파산·용주) 등의 미비한 제례용품 지원, 선양교육지원, 유림전통행사 등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