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8일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복사꽃수레마을과 홍천군 서면 모곡4리 무궁화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경관용 꽃을 식재하고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도내 마을가꾸기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직원들이 침체된 농촌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연구원 직원 60여 명이 2개 마을을 찾아가 마을가꾸기를 추진하게 된다.
첫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고윤식 강원도 농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주변과 진입로에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의 꽃과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농촌이 고령화, 개방화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마을가꾸기는 농촌관광, 6차산업화 등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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