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
김철민 안산시장은 사고 당일 오전 학부모들과 사고 현장에서 직접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서 전준호 안산시의회의장,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등 함께 사고 현장인 진도에서 직접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현재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구조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로하는 한편,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의 안타까움을 함께 나누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학생들의 구조를 위해서 안산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안산시청)진도해상 여객선 탑승,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조난에 따른 비상 준비 현황. |
또한 4월 16일 사고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고 조난당한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단원고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생수 100박스와 간식 500인분, 김밥 600인분, 침상보조재 등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에서는 밥차 1대와 모표 500장,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점심지원, SK본부에서는 핸드폰 충전기 50대, 소방서에서는 응급차량 2대, 단원병원에서는 응급차량 1대 등을 제공했다.
4월 17일 오전에는 단원고에 김밥 230인분, 생수 100박스와 라면 10박스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실종된 학생 가족들에게 여러 생활 필수품과 제반 물품을 지원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구조 상황은 4월 17일 11시 30분 현재, 안산고대병원에 학생 61명과 교사1명, 평촌한림대병원에 교사 1명, 해남우리병원에 학생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안산고대병원에서 치료 후 학생 3명이 귀가했고, 학생 10명은 안산에 도착해서 바로 귀가했다.
한편,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서별로 사고 처리 후속 조치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소방서,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면서 학생 구조 활동 및 사태 수습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개별적으로 안치된 병원에 분양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합동 분양소 설치 여부는 실종자 구조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