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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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스타트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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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올해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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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업은 아동, 청소년, 가족들이 인문학․영상․해양․역사․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경험하면서 관련분야의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문화예술 단체(기관․시설)가 주관하며 학교 밖,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서 강의․체험․관람․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 이하 센터)가 주관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013년에는 기획 및 일반의 2개 분야에 17~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획 분야는 ‘꿈지(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남구 감만 지역 및 기장군, 강서구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이들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다고 여겨지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고르게 문화예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 분야 ‘꿈지락 꼼지락’은 지역 제한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및 역사․전통․문화․인물 등 지역 특성을 콘텐츠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번 사업을 수행할 단체․기관․시설은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공모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2월 초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후 단체별 일정에 따라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신청 대상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이며, △예술․인문 등 문화예술 소양 함양 교육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지역 특화 프로그램 △문화예술 매개로 또래 간, 가족 간의 소통 프로그램 △문화예술 소질 개발,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교육내용으로 한다. 토요일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운영시간은 참여자 및 지역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의 공모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4시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이번 사업 내용 및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40개 이상의 단체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하경희 센터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기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밝히면서, “사업 공모에 많은 단체․기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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