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음식점 216개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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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음식점 216개소 지도.점검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4.06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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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외부 활동이 활발해져 시민들의 외식 횟수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대상은 식육취급소 141개소, 수산물취급업소 72개소 등 총 216개소로 중점 지도 항목은 원산지 표시 여부이지만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와 남은 음식물 제공․재사용 여부 등도 철저히 확인했다고 시는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시행된 이번 점검 결과 시는 원산지 미표시 업소 1개소와 거래명세서 미보관 업소 3개소를 적발해 과태료(20~30만 원)를 부과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대다수 업소에서 관련 규정을 잘 지켜 안심했지만, 위생수준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에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에 중요한 거래명세서 보관(6개월간)이 잘 준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 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한 위생 점검반 5개 반을 지속해서 운영,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달 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와 합동으로 나트륨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좋은 식단 차리기, 식중독 예방 방법, 식생활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안내 전단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음식문화 개선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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