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효성)3일 효성 직원들이 서울지역 협력업체와 함께 관악산을 올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
이날 산행은 실무자들이 모여 평소 이야기하지 못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안하는 등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관계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효성 중공업PG(Performance Group; 사업 부문)가 제조하는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이다.
산행을 함께한 ㈜가보의 장성민 차장은 “‘경영닥터제[1]’ 덕분에 우리회사의 생산성이 많이 향상됐다. 효성에서 전문가들을 직접 당사에 파견하여 공정개선, 품질체계확립 등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주기도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도 제품의 납기나 품질기준 등 협력사가 느끼는 애로점들을 수월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고, 효성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동행한 효성 관계자는 “이번 산행 및 간담회에서는 협력사가 겪고 있는 어려운 점과 필요한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효성은 협력사의 기술력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여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해외 연수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창원공장 견학을 진행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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