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브라질 국비 장학생환영 행사
상태바
사학진흥재단, 브라질 국비 장학생환영 행사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간 인적교류 증진 활성화 기대...
   
▲ 브라질유학생에 대한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은 지난 10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 주관 2013년 1학기 브라질 유학생에 대한 환영 행사를 위해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원(HIT관)에 참석했다. 
 
 2013년 1학기에 한국에서 유학하는 브라질 유학생은 총 93명으로 한양대를 비롯한 총 10개의 국내 우수대학에서 1년간 이공계 관련분야에 대한 학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환영행사에는 브라질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CNPq)의 "Science without Borders" 사업 담당관인 Ms. Lisandra가 직접 방한해 지난 1년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담당관인 Ms. Lisandra는 한국대학의 우수한 교과과정과 현대차 및 삼성 등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턴십 과정 제공에 대해 브라질 정부가 매우 감사해하고 있으며, 동 사업으로 한국-브라질 양국의 인적교류가 활성화되었다는 점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까지 박사과정 교류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부족한데 향후 한국대학과 브라질대학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여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cience without Bordes"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은 2012년과 2013년 1학기까지 약 180여명으로, 그간 협력관계가 다소 부족하였던 남미권의 대학과 한국대학간 인적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재단은 현재 2013년 2학기에 유학을 올 브라질학생에 대한 지원 서류를 접수, 검토하고 있으며 약 130여명의 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