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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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못 말려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3.2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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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 자연은 못 말려 >       [시인/ 해연 박 운 석]

바람이
전하려 하는 것은
로맨틱 봄인데

뿌리가
언성을 높이는 것은
로멘틱 여름이다

가지가
기다리고 인내한 것은
초록색 그림인데

햇살은
다가와서 고민하는 것이
붉은색 그림이다

자연은
참으로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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