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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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걸어가며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1.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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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 고향길 걸어가며 >              [시인/   해 연 박 운 석]

넓은 기와집에
눈이 녹아 내릴 때면...

은근히 손님이 오는 것이
기다려 졌었죠...

하얀 눈 속 앞뜰 나무에서
까치가 울어대면...

손님이 온다는 말씀에
어린 나는 아침부터 기분이
한 껏 들떠지곤 했었죠...!

아득히 먼 눈 속에 무언가 보이면
소리치며 뛰어 들어가 온다고 했죠...!

어린 시절
그 때는 그랬었죠...!

고향길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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