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바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1.21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상에 몸을 싣다 -!!

 <  싹  >                              [글/  박  충  근]

씨앗이 죽었다고 절망 할 때에
이제 살았다는
기쁨

죽었던 땅에서 태어난
생명

땅. 해. 비가만든
첫 작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름다움

황토 흙만 보이는 지루한 밭에
파릇한 별 들의
탄성

수확을 미리보는
희망

무거운 대지를 뚫고 나오는

길을 가다가 돋아난
한 생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