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친환경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2014년도 친환경농업육성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의 및 토론을 위하여 지난 7일 친환경농업육성발전위원회(위원장 김채홍 부군수)를 개최했다.

 김채홍(구례부군수) 위원장을 비롯해 구례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친환경농업단체, 농업인, 국립농산물품 관리원 구례곡성사무소 관계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친환경농업관련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육성 발전의 문제점과 소비촉진 방안 등 광범위한 의견교환과 2014년도 구례군 친환경관련 주요사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3년도 친환경농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며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변경 등 2014년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 위원들은 농가의 노령화로 인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과 의지 부족 등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새해영농교육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의 중요함과 지원현황에 대해 교육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반기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평가와 다음연도 추진계획사전심의 등을 위해 제2차 친환경농업육성발전위원회를 9월 초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