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4일 『제 20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사역 남부광장에서 해빙기와 봄철 건조기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소방서, 부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 보건공사 등 5개의 유관기관과 부천시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부천원미·소사·오정 녹색연합회, ㈜삼천리 등 6개 민간단체 등 총 15개 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 2백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빙기를 맞아 평소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배우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성노 건설과장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변을 돌아보고 위험지역을 살펴보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사구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 대책반을 구성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건설과 (032-625-6498, 트위터 @bc_corosa)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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