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1세기 창조경제 성장동력은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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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21세기 창조경제 성장동력은 SW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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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창조경제 시대의 지역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3 스마트 창조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하여 관내 기업인 및 산학연관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포럼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양용렬 사무관이 "SW혁신전략"에 대한 정책 발표를 통해 산업발전에 있어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중앙정부의 다각적인 노력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에 이어 창조경제의 전도사라 불리는 KAIST 이민화 교수는 "창조경제와 정무 3.0"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기존의 국내 원가 중심 전략에서 글로벌 차별화 전략으로 이동하는 것이 창조 경제시대의 주요한 과제임을 제시하는 등 창조경제에 대한 전문적 이해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혀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서 안양대 허문행 교수가 진행한 지역산업 육성전략 주제발표에서는 아시아 중소기업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생태계의 과제와 플랫폼 구축 전략"이 소개되었다.

여기에서 김 교수는 기업 경영의 내외부 환경요인과 관련해 혼자가 아닌 함께 뛰어야 효율적, 지속적 성과 창출이 가능함을 주장하며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생태계 및 플랫폼 관점에서 지역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고,(주)삼성전자 주두식 부장은 "창조경제와 Value lnnovation"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의 신경영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또한 유일 강원정보진흥원 본부장은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패러다임의 지역산업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지역산업 육성전략에 있어 창조 콘텐츠와 클러스터 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본 포럼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융합형 혁신을 토대로 지역에서 시작하는 창조경제의 롤모델을 확립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고, 이의 실현을 위한 전략수단이자 신성장동력의 원천으로 SW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만기 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자리의 마련을 통해 지식공유 생태계 형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지역산업 활성화 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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