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정 95개 우수기업, 올해1억 3,385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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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지정 95개 우수기업, 올해1억 3,385만불 수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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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조달기업(PQ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공공 조달업체 중 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조달청에서 지정한 95개 우수 중소 기업이다.

 조달청은 우수 조달기업의 수출 실적이 11.30일 현재 1억 3,385만 불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는 ‘12년 실적 8,063만 불 대비 66% 증가한 규모이다.

 95개 우수 조달기업 중 59개사가 수출에 성공했으며, 상위 5개 기업의 수출 실적이 전체의 41%(6,167만 불)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000만 불 이상 수출 기업 6개, 100~1,000만 불 14개, 10~100만 불 수출 기업 30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으로 분류된 2개 회사는 번산업엔지니어링(공기조화기), 어스그린코리아(가로수보호판) 올해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페루, 일본 순으로 수출금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은 5위이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기계장치, 건설 환경 분야 물품 수출금액이8,868만 불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조달청은 국내 우수 조달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1개 국 조달기관 및 ADB·OECD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민관 공동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정부조달 해외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총 3회 시장개척단 파견 및 총 6회 해외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수출 초보기업은 해외 조달시장 설명회, 멘토-멘티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총 17회 해외 조달시장 설명회 및 총 6회 멘토-멘티기업 간담회 개최하였다.

 수출 강소기업에게는 미국 연방조달청(GSA) 및 UN 벤더 등록 대행, 해외 입찰서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입찰 참가를 지원하였다.미국 연방조달청등록 완료 6개사, 진행중 4개사이고, UN등록완료는 6개사이다.

 특히,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센터’에서 우리 기업과 외국의 조달기관 및 현지 바이어를 연계하는 해외 조달시장 동향 정보 및 연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신뢰할 수 있는 해외바이어를 발굴하여 총 164회 1:1 수출 상담 지원하였다.

 달청은 해외 조달시장에 특화된 지원 정책을 개발하여 우수 조달기업의 수출목표를 2014년 2억 불, 2017년 5억 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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