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벤처기업 H&A 파마켐, 춘의동에 통 큰 기부
상태바
신기술 벤처기업 H&A 파마켐, 춘의동에 통 큰 기부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14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의동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150박스’ 전달

   
▲ (사진제공:부천시청)벤처기업통큰라면기부(춘의동)
부천시 소재 신소재 벤처기업인 H&A 파마켐 유효경 대표는 지난 9일 춘의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40개입) 150박스(환산액 375만원)를 기부했다.

원도심에 영구임대아파트가 있어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은 춘의동은 다른 동에 비해 후원물품이 부족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임에도 1년에 단 한 번도 후원물품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 사람이 많아 H&A 파마켐의 통 큰 기부가 더욱 환영받았다.
 
요즘은 정부양곡을 차상위계층까지 구입할 수 있는 복지혜택이 있어 과거 이웃돕기 대표 품목인‘쌀’보다 별 반찬 없이 한 끼 때울 수 있는 라면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라면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춘의동주민센터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가가호호 후원물품을 정성껏 전달했다.

춘의동 유광호 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어 정말 감사하다. 후원물품의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 파마켐 유효경 대표는 “예산범위 안에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약소하나마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