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 직불금 78억원 전남서 가장 먼저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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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 직불금 78억원 전남서 가장 먼저 집행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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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6ha, 5,324농가에 고정직불금 78억원 오는 10일부터 집행

 전남 강진군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액 78억1천956만원을 전면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신청자는 11개 읍면 5,324명이며, 대상면적은 9,466㏊이다. 1㏊당 진흥지역은 85만127원, 비진흥지역은 68만102원이다.

 군은 매년 연말이면 농가들이 영농자금 이자 상환과 영농자재 외상대금 결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전년보다 14% 가량 늘어난 이번 고정직불금을 전남서 가장 먼저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고 있으며, 변동직불금은 쌀값 변동에 따라 2014년 3월에 지급유무가 결정된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는 대상농지가 1998. 1. 1∼2000.12.31 까지 논농업(벼, 연근, 왕골재배 한함)에 이용된 농지에 한하며, 지급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종사(휴경 포함)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이다.

 이밖에도 강진군은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 외에도 전라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29억6천만원에 대하여도 2013년 추경예산이 의회를 통과하면 1월중 농가에 집행 할 예정이며, 군 자체 경영안정대책비 38억원을 내년 본예산에 계상하여 2월중에 벼 재배 전농가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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