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인형극으로 사랑스런 도서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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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인형극으로 사랑스런 도서관 만들기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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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부곡도서관, 작가 초청.공연 개최해 시민과 ‘연말 문화 데이트’

   
▲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부곡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특별한 ‘문화 데이트’를 하기 위해 문화행사 2가지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는 <병자호란>, <광해군>, <왕과 아들> 등을 집필한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시행하는 인문학 강연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G2 시대, 병자호란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받지 않으며, 장소 관계상 강연 시작 시각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만 50명만 인문학의 향연을 누릴 수 있다.

군포부곡도서관이 준비한 두 번째 문화행사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2편이다.

13일에는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그림책인 <강아지똥>에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해 만든 인형극을, 20일에는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를 내용으로 한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에게 특별한 감동과 체험을 선사하고 싶은 부모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관람 신청을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40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균 부곡도서관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시민과의 문화 데이트로 진행, ‘따뜻함 그리고 가족’이라는 우리 도서관의 운영 주제를 확고히 하려 한다”며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 사랑받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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