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익균 애국지사 현충원 안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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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익균 애국지사 현충원 안장하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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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원씨가 구 선생의 생전에 약9년간 모신 인연

고 구익균(항산)애국지사의 마지막까지 모시던 안동 거주 권정원씨는 국립묘지에 편안히 모시게 되었다 면서 기뻐했다.

 권정원씨는 "생전에 약9년 가까이 모시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해 많은 사실을 공부하게 되면서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고향 안동방문과 선친과도 조우할 기회를 갖게되어 큰 영광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고, 선생님의 높은 인품과 애국정신에도 불구하고 국립묘지안장위원회의 소홀한 심의로 안장취소결정에 한동안 안타까웠으나, 이제 그 명예가 회복되어 무척 기쁘다"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고 구익균 선생은 도산 안창호 비서설장을 지낸바 있으나 금년 4월 8일 105세로 별세하자 유족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전과가 있다는  법적 흠결이유로 현충원 안장이 거절되었으나 행정심판을 통하여 구제를 받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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