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양시청) |
이날 후원물품은 고양Hi FC가 지난 8월부터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들까지 참여해 매월급여의 1%씩 모아온 적립금으로 마련, 고양Hi FC가 후원 물품을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하고자 직접 센터에 방문했다.
고양 Hi FC 관계자는 “그간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축구를 통해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며 “앞으로 우리 기관이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고양 Hi FC가 소외계층 아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어 감사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저소득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 Hi FC는 경진학교, 홀트학교 축구부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축구교실 운영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11월 5일에는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