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친화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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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친화적 공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1.2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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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0년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부산시립교향악단 타악기 앙상블의 경쾌한 연주로 새해를 힘차게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년에 어울리는 슈트라우스 형제(요한2세&요제프)의 ‘피치카토 폴카’와 더불어 스티브 라이히, 조지 해밀턴 그린, 진 코신스키, 월리엄 J. 쉰스틴, 네이선 도트리, 조 그린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곡을 통해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표곡에서부터 1900년대 래그타임 재즈까지 접하기 힘든 타악앙상블 무대로 색다른 신년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첫 곡인 미니멀리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의 1973년 작품인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은 특정한 음정으로 조율되어 있는 나무조각을 사용하여 연주하는 곡으로, 마림바의 청아한 울림과 북의 강렬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실로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조지 해밀턴 그린이 작곡한 ‘통나무집 블루스(Log Cabin Blue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미국의 대중음악인 ‘래그타임(Ragtime)’ 곡으로, 실로폰 주자의 화려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작품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인터미션(휴식)없이 1시간가량 진행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타악기앙상블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가까이서 접할 수 없었던 타악기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자.

지역 학생들의 예술체험과 교육을 위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학생할인과 패키지할인, 경로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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