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당협위원장,"박영선-윤건영 선거법 위반"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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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당협위원장,"박영선-윤건영 선거법 위반"의혹 제기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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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요식 구로 예비후보 제공)국회정론관에서 "박영선,윤건영 선거 컨넥션"이라 주장하는 강요식 당협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구로구 을  강요식 당협위원장은  2020,01,09일(목)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청와대-박영선-윤건영: 선거커넥션’ 이라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강요식 당협위원장은 19대, 20대 총선에서 박영선과 경합을 하여 낙선한 바 있지만, 지역에서 누구보다 주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적극 소통하며 구로구 을지역 선거구에서 지난 12월17일 예비후보를 등록하였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뉴스의 중심에 있다. 지난 1월 5일, 1월 7일 TV조선의 ‘뉴스야’ 프로그램의 단독보도로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거를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공교롭게도 윤건영 전 실장이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박영선 장관의 지역구인 구로디지털단지를 방문하여, 깜짝 이벤트로 직장인들과 점심 대화를 한건.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기 어렵다. 일주일 후 윤건영 전 실장은 박영선 장관의 안내를 받아 구로구 을 지역구를 방문했다.

박영선 장관과 윤건영 전 실장은 지난해 성탄절에 구로3동 소재 대형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하고 신도를 앞에서 소개를 받고. 박 장관은 같은 날 구로5동 소재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구청장, 구의장, 시의원, 구의원, 동협의회장, 청년/여성 위원장 등) 20여 명을 소집한 가운데 윤 전 실장에게 개인 소개를 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어서 올해 첫날 구로3동 소재 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석했다.

사건 당일, 정무직 공무원인 박영선 장관과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에 이른 행위를 하여 공직선거법 제60조 4항의 위반 소지.

강용식 위원장은 "윤 전 실장은 입후보예정자로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지 않고 사전에 선거운동에 이르는 행동을 하여 공직선거법 제59조의 위반 소지가 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박영선 장관, 윤건영 상황실장, 이성 구청장은 공무원으로 선거에 관여하여 공직선거법 제85조의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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