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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진홍 기자)서울 민속식물연구소, 식물분류 교육과정 개설 |
[서울=글로벌 뉴스통신] 산야의 풀꽃나무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 오랫동안 식물생태학을 연구하고 지도해온 민속식물 연구소(대표: 송홍선 박사)가 자연환경이나 산림교육의 일선에 있는 관계자 및 식물 동호인들에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각각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를 학습하는 식물분류 교육 과정을 개설하였다. 송홍선 박사는 현재 공주대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에 있다.
식물분류 교육과정은 기본학습의 개론과정과 심화학습의 각론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개론 과정은 2시간씩 9회에 걸쳐 학습하며, 주요 학습내용은 △식물분류의 정의, 분야 및 식물계, △식물 동정 및 명명 방법, △줄기, 잎, 뿌리 형태분류, △겨울눈, 꽃 및 꽃기관 형태분류, △열매, 종자, 모용, 밀선 기타 형질, △생식, 유전, 생태 및 기타 분류, △식물진화와 계통분류, △식물 용어 및 도감 설명, △생물(식물)분류기사 예상문제 풀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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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진홍 기자)서울 민속식물연구소, 식물분류 교육과정 개설 |
각론과정은 2시간씩 40회에 걸쳐 학습하며, 주요 학습내용은 소나무과, 제비꽃과, 국화과, 참나무과, 물푸레나무과, 고비과, 버드나무과, 진달래과 등 110여 과별 집단이다. 교육과정은 신청자 10인 이상이면 개강하며, 교육 형태는 전체 실내 강의이고, 교육 장소는 서울 가산동의 민속식물연구소 강의실이다.
교육과정은 유료이지만 매번 학습 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일시불 수강자의 경우 관련 서적 및 풀꽃나무 격월간 잡지 PDF 파일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과정은 신청자가 필요한 학습 내용이나 시간만 선택하여 신청 및 수강할 수 있어 많은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개론과정은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02-716-8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