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아름다운가게 수익금 6천6백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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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아름다운가게 수익금 6천6백여만원 기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2.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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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사업비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가 23일 오후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내 아름다운가게의 운영 수익금 6천6백2십2만6천 원을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12곳의 아동지원 프로그램 사업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공사는 3년 연속 공사 내 사회적 기업의 수익금을 다수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7년 아름다운가게 및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협약을 맺은 이래 해당 사업에 대한 공사의 지원금액은 그해 1억4천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천4백만 원, 올해 6천6백여 만 원까지 총 2억7천여 만 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악기연주 ▹공예교실 ▹체육활동 등 다른 아동에 비해 저소득층 아동이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저조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 한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박성환 공동대표는 “지역 대표 공기업인 공사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부산 기관 내 아동복지사업 지원의 중요성을 전파한 측면이 크다.”며 “아동센터 12곳에 전달될 이번 지원금 역시 아동복지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전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공사의 온정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공공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을 향한 지원에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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