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2019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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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2019 정기총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2.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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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관광의 해 미소와 친절로 국내외관광객 맞춤형 해설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관광해설사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9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의 추진 성과 결산 및 우수해설사, 단체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해설사 단체는 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개인표창은 경주시 이경미, 안동시 최영자, 구미시 최미숙, 칠곡군 여환숙, 예천군 정학진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올해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서비스 시설개선사업을 통한 획기적인 관광수용태세개선과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관광정책추진으로 우리 지역을 방문해 준 관광객들의 호감도 높은 반응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경북도)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정기총회

특히, 내년에는 ‘2020 대구·경북방문의해’를 맞이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수준 높은 해설과 맞춤형 친절 서비스 해설로 경북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문화관광해설사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권순옥 회장은 “우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경북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주요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중인 400명은 우리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문화유적과 주요관광지를 설명·안내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북 우수 문화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해설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주말이나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묵묵히 최일선 현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경북관광 활성화에 애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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