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도청신도시 발전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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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도청신도시 발전 워크숍 열어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2.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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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신도시 건설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23부터 양일간 소노벨 경주에서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분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의 기회로 활용하였던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실무회의’를 확대해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의 계획변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특히 경북개발공사의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의 계획변경에 대한 설명과 관련 용역업체 관계자의 상세설명으로 구성하여 내년도 사업구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5월 구성한 실무회의는 모두 16개의 안건으로 경북도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유관기관․단체 이전과 유치, 도청신도시 건축물 디자인 특화, 풍천소재지와 신도시의 연결도로 개설 등 8건을, 경북개발공사에서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 임시 헬기착륙장 조성 2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사진제공:경북도)도청신도시발전워크숍

안동시와 예천군에서는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어린이 공원 바닥제 교체, 복합커뮤니티 건립 등 6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2020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요청하고, 예천군민의 하회마을 입장료 할인, 공영자전거 스테이션 추가 등을 제안하는 등 워크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시성장과 문화․예술의 연관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건축 우선주의를 버리고 신도시 자체가 종합예술의 도화지가 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좋은 건축을 위한 요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다양한 제안을 하는 것을 보니 이번 워크숍의 의미와 협력체계의 공고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청신도시가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인 만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아이․여성․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 마련으로 명품 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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