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혼부부 전세자금 보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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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신혼부부 전세자금 보증 확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1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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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신혼부부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HF공사는 임차보증금에 대해 90% 보증하며 최저 보증료율인 0.05%를 적용한다. 또,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최장 10년 동안 최대 3.0%p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연 소득 9,700만원 이하인 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내 혹은 추천서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인 서울거주 신혼부부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는 서울시·KB국민은행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해왔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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