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2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사업 성과대회”의 감염병관리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예방, 역학조사, 방역관리, 결핵관리, 예방접종 등 8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남북구보건소,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표창 수상 사진 김영길(가운데)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과 고원수(왼쪽 두 번째) 포항시 남구보건소장 및 직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홍보하고, 모기‧진드기 등의 매개체 전파를 통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접종 등 시기별, 대상별 맞춤형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또한, 연중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설사 등 유증상자를 추적조사하고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들에게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의 유행 및 확산방지에 더욱 더 노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