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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박상준, "연기 지망생 취업 관문이야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4학년 재학 중인 박상준(2020년3월, 졸업예정)은 요즘 고시보다 어렵다는 연기자 지망생이다. 졸업과 취업의 관문에 있는 그의 일상을 쫓아본다.

박상준은 "연기자가 되기 위한 관문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그 험난한 연기자의 길에 도전하며 연기와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졸업을 앞둔 25살 학생으로 배우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연기를 공부 할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박근주) 박상준(동국대학교 연극학부 4학년) 연기자 지망생

주변에는 일반 기업체에 취업하려는 주위 친구들은 도서관, 학원에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정보도 교류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체에 수십 차례 넘게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치르지만, 연기를 전공한 젊은이들은 뮤지컬과 연극 같은 공연 오디션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매체 오디션에 끊임없이 도전한다고 말했다. 

박상준은 "그러나 오디션이라는 감사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상황은 아니고 기회가 온다고 해도 그 기회를 잡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 언제 가는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전하는 노력으로 박상준은 연극 갈라파고스 생물노트 '학생' 역, 단편영화 '물망초' 성훈 역, 단편영화 'BEHIND' 남자 역, 단편영화 '감독을 죽이자' 감독 역, 박카스영화제출품 '내가 싫어질 때' 상준 역, 박카스영화제출품 '시작할 때' 젊은 사장 역에 출연하였으며, 동국대 공연인 '올모스트메인-데이브' 등 6편 다수 참여여, 제4회 하경찰인권영화제 시민부문 감독상, 2018 뮤지컬스타 페스티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상준의 하루일과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하루 식단을 준비한다. 배우란 직업 특성상 체력관리와 몸매를 가꾸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년 365일 대다수의 날을 체계적인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데 마치 운동선수나 보디빌딩선수들처럼 칼로리를 맞추고 그 안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고려하며 맨밥, 고구마, 과일, 야채, 닭 가슴살, 견과류 같은 음식들로 대부분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오전 8시부터 약 3시간에서 3시간30정도 운동을 하는데 근력향상을 위해 고중량을 다루는 웨이트 운동과 부드러운 움직임과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그리고 체지방 관리를 위한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진행 한 후 12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곧바로 학교로 향한다.

(사진제공: 박근주) 박상준(동국대학교 연극학부 4학년) 연기자 지망생

학교에서 수업 후에는 자금은 졸업공연 뮤지컬 'NEXT TO NORMAL'을 준비 중이고,  '댄'이라는 배역을 연습하고 있으며 연극학부 특성상 대부분의 시간을 전공수업과 공연준비로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저녁 10시경 모든 연습 일정이 끝나는데 연습이 끝났다고 하루 일과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고, 공연 연습 중 부족한 부문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레슨실로 이동해서 90분 정도 노래레슨을 받고 음악적인 이론과 기본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가르침을 받는다. 그렇게 레슨이 끝나고 나면 새벽 12시이다.

그는 마지막 심야버스를 타고 나서야 아침에 준비해간 마지막 도시락을 챙겨먹는다. 매일 새벽 1시30분에서 2시 사이에 도착하여 잠자리에 들며 이렇게 평일하루가 지나가며, 주말에도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있을 뿐이지 평일과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박상준은 "이렇게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자리에서 멀어지게 되고 피곤한 상태로도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해야 하니 담배와도 멀어지게 되었는데 물론 술, 담배가 어떠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수도 있겠지만 연기와 노래를 하며 배우를 꿈꾸는 저에게 특히 아직 많이 부족하고 공부해야 할 학생인 저에게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이 좋은 방향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매일 하루 4시간 많게는 5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며 하루 종일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가고 포기해야 할 것들도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하고 살아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박상준은 "연기자의 길은 저에게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복 찾기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제 인생에 있어 연기와 음악보다 행복한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저는 변함없이 지금과 같은 삶을 살아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대학시절은 아마추어 배우라면 대학을 졸업한 순간부터는 프로배우로서 성공하고자 오늘 하루도 이른 아침부터 쉼 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배우로서 부족한 부문을 채우려고 자신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 박상준을 응원한다.


       
         

 

이도연 기자  rheedo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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