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11월 경주시 사랑나눔 벼룩장터 및 무료도서교환시장을 개최했다.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는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많아 더욱더 따뜻한 나눔 속에서 마무리됐다.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유아용품과 헤어용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비롯해 도서,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나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사진제공:경주시)2019 경주시 사랑나눔 벼룩장터 성료 |
또한 새마을문고에서는 무료도서교환시장, 도서저가판매장을 운영해 다른 책으로 교환을 하거나 1천 원대의 가격으로 시민들이 좋은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최형대 시정새마을과장은 “올해 마지막 벼룩장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활동 및 볼거리가 풍성한 벼룩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경주시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4월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7회 개최했으며, 경주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착한소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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