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산불방지 기관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의 예방성과, 산불진화 대응, 산불관련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했으며, 시는 동시다발적인 산불발생에도 초동진화해 봄철 산불피해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정리 및 재불감시 등 자체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 2019년 산불방지 기관평가‘우수’수상 사진

또한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 및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순찰을 강화해 과태료 부과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산불예방활동에 힘썼다.

이와 함께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도 3개소(금호읍 대곡1리, 청통면 원촌1리, 화남면 용계리)의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이장에는 화북면 자천2리장이 선정되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로 더욱 분발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