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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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3.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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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감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시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예방요령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동물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형의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최근 중국 저장성(2명) 및 광동성(1명)에서 AI(H7N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철새 도래지 및 전통시장 유통 가금류에서 저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축산방역 당국에서는 동절기 국내 AI 발생 가능성에 대한 차단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체 감염시 치명률이   약 60%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시 인체감염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흥시보건소는 일반시민의 경우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일반국민 AI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
   1.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
   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3.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삼가할것.
   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할것.
   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킬것.
   6.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
   7.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
   8.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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