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제구) 나눔과 행복이 있는 작은 음악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 연산제1권역 주민자치회(연산2·4·5동)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내빈,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나눔과 행복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연산초) △라인댄스(연산5동) △경기민요(평생학습 동아리 한소리) △통기타연주(연산4동) △모듬북(평생학습 동아리 소리향) △밸리댄스(연산2동)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고 △컵플랜트 체험 △나만의 코사지&헤어핀 만들기 △가을맞이 정리수납 배우기 △태극기 연필꽂이·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서예, 민화, 사군자, 미술,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연산5동 라인댄스 수강생은 “이렇게 직접 마련된 무대에서 수강생 분들과 함께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드리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토대로 재능기부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연산5동 주민자치회 김종설 위원장은 “앞으로도 연산제1권역 주민들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