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월 6일(화) 오후 국회 본청 228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받드는 모든 분과 통합을 추진하겠다. 물밑에서 하던 논의를 본격화하고, 국민 뜻을 받들어 반영하려고 한다"며 보수통합을 공론화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황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받드는 모든 분과의 정치적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 유승민과도 직간접적 소통을 해왔다"고 밝히며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해 달라는 절절한 국민의 함성을 들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자유 우파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이 곧 혁신이 돼야 한다. 총선 일정을 감안해 통합 논의를 늦출 수 없다"며, "당내 통합 추진기구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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