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참 좋은 부모가 되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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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참 좋은 부모가 되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0.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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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31일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 및 부모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회장 한혜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좋은 엄마와 아빠가 되기 위한 방법과 행복한 훈육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올바른 자녀지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사 리더십 전문가이자 I.M.U 영유아 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녀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희 소장은 “양육이란 아동을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돌보면서 지적, 사회적 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지적능력이 완성되면 사회적 능력은 자동으로 길러진다.”며,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현란한 놀잇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놀아주는 이해와 공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훈육”이라며, “부모 스스로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라고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도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1분 1초가 다르게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읽어주고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문을 열어 주는 것이 진정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를 함께하는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교육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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