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 공유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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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공유경제 포럼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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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시대 부산의 기회와 가능성 모색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에서 주관하는 제1회 부산공유경제 포럼이 30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 시대, 부산의 기회와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공유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리노베이션 스쿨 인 부산 발표회 등 3개 세션과 부대행사로 진행 되었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공유경제 비영리단체 쉐어러블(Shareable)의 대표인 공유경제 전문가 닐 고렌플로(Neal Gorenflo)가 ‘공유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2세션에서는 부산의 공유경제의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제사회의 공유경제 추진현황과 시사점‘ 논문을 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나승권 연구원의 진행으로 공간, 물건, 재능 분야의 6개 공유기업들이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제3세션에서는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해 유휴부동산을 대상으로 3일간의 단기 집중 워크숍인 ‘리노베이션 스쿨 인 부산’이 공개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고 워크숍 참가자들이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유휴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외 부대행사로 ‘2019 공유경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의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유경제 포럼을 통해 부산에 공유도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공유도시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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