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한국장학재단, 중소기업 취업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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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국장학재단, 중소기업 취업활성화 협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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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4일(목) 오전 10시 중진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진공이 발굴한 “으뜸기업”과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 장학생” 간 취업매칭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희망사다리 장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연수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말경에 수도권, 충청, 영남 권역에서 총 3차례의 잡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이 참석했다.
 

* 으뜸기업 : 대기업 못지않은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을 가진 중소기업
* 희망사다리 장학생 : 중소기업 취업을 전제로 등록금 및 취업준비 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중진공은 지난해 8월부터 “으뜸기업”을 발굴하여 현재 1004개 업체를 선정했고,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사이트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 청년구직자에게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기자단(66개 대학, 100명)이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을 직접 방문․취재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희망사다리 장학생” 사업을 시작하여 10월말 기준 1,200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장학생은 졸업 후 중진공이 발굴한 “으뜸기업”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진공 구재호 인력개발처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 해결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우수 인력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교육, 잡매칭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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