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월10일(화) 오전 국회 본청 201호의 제160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장관은 법무행정의 탈검찰화로부터 비대해진 검찰 권력의 분산과 민주적 통제, 그리고 더 나아가 사법개혁 전반과 관련 법무행정의 소임을 전력을 다해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
이 원내대표는 또한 조국 장관에게 "갖은 모욕과 모멸 속에서도 견뎌내며 다져진 자신의 소명에 충직하게 임할 것"을 거듭 기대했다.
이어, "청문회가 남긴 상처와 과제를 안고 우리는 모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검찰은 공정하게 수사하고, 장관은 단호하게 개혁하며, 국회는 따뜻하게 민생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60차 원내대책회의 |
또한, "결국 국민의 눈으로 보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정치냐 정쟁이냐’다. 이것을 오늘 우리 국회에서 여당과 야당은 대답해야 한다. 또 하나는 ‘검찰의 정치냐, 검찰개혁이냐’다. 이것 역시 오늘 검찰과 조국 장관은 국민 앞에 대답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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