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정권, 국민 저항권으로 끝장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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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 정권, 국민 저항권으로 끝장내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9.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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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신차려라...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승민 바른미래당 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따라 9월 10일(화) 오전 국회 본청 218호의 제59차 원내대책회의에 적극 참석하여 전면에 나섰다. 

유승민 의원은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은 국민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지금부터 국민의 저항권으로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유승민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을)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어떻게 되기에 범죄 피의자를 장관에 앉히면서 국민 앞에 공평, 공정과 같은 말을 뱉을 수 있나?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보수정치가 지금 정신차려야 한다”면서 “그동안 보수가 자유만 외치고 온국민이 원했던 정의, 공정, 평등이 위선적인 진보세력의 전유물인양 등한시 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9.10)

유승민 의원이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의원총회를 제외하고 원내대책회의 등에는 참석하지 않았었는데 ‘조국 사태’를 계기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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