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태풍 “링링” 대응체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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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태풍 “링링” 대응체계 구축 !!!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9.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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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주요 시설물 사전점검 및 보강조치 완료…6일 21시부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 선제적 가동
□ 인천공항, 7일(토) 태풍 영향권 … 인천공항 이용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권고 
□ 공항 출발 전 지연, 결항 등 항공기 운항 스케줄 사전 확인 필요

(사진제공:인천공항) 6일 오후 4시 서울지방항공청 김철환 청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주요시설의 태풍 대비상황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7일(토)부터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6일(금) 풍수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풍수해 시설대책반 운영을 개시했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6일 21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관련 기상경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설물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항공편 지연과 결항에 따른 여객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며“강풍으로 인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이용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항공기의 결항 또는 지연에 대비해 공항 홈페이지를 적극 참고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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