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24시간 당직 병원 및 약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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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24시간 당직 병원 및 약국 안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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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아프면 119로
(사진제공:부산소방)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추석연휴 병원, 의원, 약국 휴진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목)부터 응급의료 상담인력을 보강하고 접수대를 증설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18.9.23~25) 병원, 약국 안내 등 의료 상담건수가 일일 평균 2,305건으로 평일(366건)대비 5.6배 증가하였다.

이번 추석에도 응급의료 상담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상담접수대를 증설하고, 상황요원의 추가근무는 물론 일용직도 32명 충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약국 진료정보를 부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알림마당 → 병원약국진료정보) 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6,717개소에 대해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파악해 의료 상담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추석 당일(9. 13일)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및 약국 6,717개소 중 196개소만 문을 열어 시민들이 진료 가능한 병원과 문을 연 약국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휴 기간 중 사고에 의한 부상이나 급성질환이 발생하면 병원과 약국의 휴진으로 인해 답답한 경우가 많다. 부산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조형제)은 이럴 때 119로 신고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 이송, 응급의료 상담은 물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응급조치와 병원․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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