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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보성=글로벌뉴스통신 ] 전남 보성향교(전교 안규옥)청년유도회(회장 최규환)는 9월 5일 오전 9시35분부터 보성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향교 제19회 향교기로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12개 읍.면 선물증정►국악 한마당►주악 및 오찬►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최규환 보성향교 청년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중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안규옥 보성향교 전교는 “청년유도회원들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말하고 “이사회의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가운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해 주는 자리가 되어 매우 감동적이다.”고 축사를 했다.
박점석 보성유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전통의 본 행사는 실천유학의 좋은 벼리가 전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 자리가 영원토록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덧붙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보성군에서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살려서 전 임직원들이 태풍피해가 없도록 비상근무하고 있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건안을 기원하며, 이 행사를 위해서 고생한 최규환 회장 및 청년유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덧붙였다.
참석 인사로는 정재훈 청년유도회중앙회장,조준현 전남본부 회장, 신경균 보성군의회의장, 황주홍 지역국회의원 축하 동영상, 김승남 고흥,장흥,강진,보성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화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임영수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 웅치지부 백준선 청년유림이 성균관장 표창을 받았고, 안규옥 전교가 대신 전달했으며. 청년중앙회장상에는 회천지회 김명식, 보성지회 최철호 청년유림이 정재훈 중앙회장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았다.김철우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좌석에 직접 찾아가 잔을 올리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최규환 회장은 “우중에서도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고맙다” 말하고 “내년 20회 행사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 청년유림들은 보성명가에서 실천유학의 가치를 숭상하자고 다짐하고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 9월 21일 무안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