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꿈&공부방 만들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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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꿈&공부방 만들기 사업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8.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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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래구) 수민동 꿈 & 빛 공부방 만들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동래구 수민동(동장 유재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연)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자녀의 방에 책상, 의자, 스탠드를 지원·설치 해주는 ‘꿈&빛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초중고 학생을 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에 가정방문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책상이 없거나, 형편상 낡은 책상을 새 책상으로 교체하지 못하고 있던 11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별 맞춤형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수민동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2019년 『우리 동래 천사를 찾습니다』복지후원금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습 의욕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하였다.

유재권 수민동장은 “새 책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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