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을 문화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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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을 문화 행사 풍성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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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전시회 등 문화예술회관 풀가동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시책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국인의 음악성을 국제무대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세계적 합창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국립합창단을 문화예술회관으로 초청해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 광양시는 11월에도 풍성한 문예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엿새 동안 열린 '제 2회 선샤인전국사생대회전'에 이어 8일부터 15일까지 광양사진동우회의 '한국의 산하전'이, 17일부터는 광양관광사진공모전이, 22일부터는 광양전통서각전이 잇따라 관람객을 맞는다.

 공연은 지난 2일 블루기획이 마련한 '사랑을 전하는 콘서트 가을'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14일에는 '우리가 세상'이라는 주제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막을 올린다.

 또한 16일에는 대관행사로 '주님으로부터 힐링'을 노래할 'CCM 콘서트'가, 26일 저녁에는 '가을 소나타'라는 주제로 광양시여성합창단의 제 3회 정기연주회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영화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북미는 물론 전 유럽을 강타한 영화'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7일부터 10일(일)까지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문예회관 스크린에 오른다.

 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작가의 혼을 투영해낸 미술작품들과 다양한 공연 등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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