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서, 경찰 반부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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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경찰 반부패 토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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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부서) 경찰 반부패 토론회 개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도영)은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치안현장으로 달려간 박도영 서장은 30일(화) 18:30경 수영구 민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 100人 경찰 반부패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찰 반부패대토론회는 국민과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고 토론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토론회에는 남‧수영구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 경찰의 노력을 홍보하였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경찰의 재정 환경 자체가 너무 열악하다.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적 시스템이 부족하다. 부산시에 설치된 감시관 제도 같은 시스템적인 보완도 필요해 보인다.', ‘혈연, 지연, 학연 등 온정주의와 경찰 징계가 제 식구 감싸기로 무마해 버리는 관행이 문제다.’, ‘유착비리, 부정부패 등 개인의 청렴함이 필요하다.’, ‘경찰관 개인이 도덕, 공정, 신뢰, 청렴성을 철저히 지키면 유착비리는 근절된다고 생각한다.’, ‘유착비리 제보시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각 경찰서에게 수렴된 의견 중 면밀히 논의가 필요한 의제는 8. 7.자 개최 예정인 부산경찰청 대토론회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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