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사무총장 日수출규제 대응 비상협력기구 출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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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사무총장 日수출규제 대응 비상협력기구 출범 합의!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9.07.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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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9일(월) "여야 5당 사무총장단이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합의했던 일본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한 비상협력기구 설립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에는 민간 부분에서는 주요 경제단체 및 노동단체의 위원장이 참여하고,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 및 외교부·산업부·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여야5당이 추천하는 각 당의 정책위의장 또는 관련 대책위원장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오는 7월 31일 첫 회의를 열어 일본과의 무역 갈등에 따른 피해산업 지원 문제를 비롯하여 각종 제도 개선 위한 입법안 처리 문제 및 대체 산업 육성 위한 해법까지 모색할 예정이다.

홍 원내대변인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대해 늦었지만 여야가 협력하여 초당적 대응의 첫발을 뗀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 비상대책 협의회 출범에 따라 여야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서 부품, 장비, 소재 산업에 대한 법, 제도 개선 및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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